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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념의 인문학 vol.3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라
EP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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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 MB
인문일반
박창선
수이당
모두
학교에서 수많은 이론들을 배운다. 이런 어려운 것들을 왜 배울까? 나한테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데. 이런 생각들을 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책을 통해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생각들을 한번 바꿔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으로 이 책을 기획했다. 이론들이 어떻게 현실을 설명해 내고 있으며 동시대에 어떤 고민으로부터 나왔는지. 고민하며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이 개념들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도구가 될 수도 있으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나도 한번쯤 고민해 볼만한 경험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경험은 큰 학습효과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것도 정치가 나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몇 번의 정부를 거치며 직접 체험해서가 아니겠는가. 플라톤의 말처럼 정치에 관심을 갖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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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36
소개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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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소개
3권-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라
책 소개
들어가며
1강. 역사는 무엇인가? 역사의 진실을 찾아서
#역사교과서를 국정화 한다고?
이순신과 배설 그리고 신돈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과 시각을 넓히자.
역사학의 시작- 헤로도토스
과학적 실증사관의 랑케
랑케 역사관의 의의
사료의 한계
Carr,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
누구를 위한 역사인가.
담론의 의미생산방식
2강. 롤즈의 정의로운 사회: 한국 사람들은 정의에 목마르다.
#런던 올림픽 개막식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론, 정당화될 수 없는 자의적 불평등이 없는 상태 : 존 롤스(1921-2002)
신자유주의 배경
신자유주의의 시대
정의로운 사회의 요건과 정의론의 3가지 원칙
어디에서든 가능성 있는 빌리는 나와야 한다.
3강 게임이론과 죄수의 딜레마.
#다크나이트- 조커의 게임
죄수의 딜레마- 개인의 합리적 선택은 최선을 결과를 만들 수 없다.
내시의 균형이론
인간은 이타적인 존재가 될 수 있다.
4강 300과 오리엔탈리즘
#잔혹한 이슬람 테러범을 쓸어버려야 한다
오리엔탈리즘(orientalism)
이스라엘의 건국과 팔레스타인
오리엔탈리즘은 어떻게 강화되는가.
3권 요약
에필로그- 인문학은 현실을 다루는 학문이다.
판 권 안 내
학교에서 수많은 이론들을 배운다. 이런 어려운 것들을 왜 배울까? 나한테 하나도 도움이 되지 않는데. 이런 생각들을 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책을 통해 독자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생각들을 한번 바꿔보면 어떨까. 이런 생각으로 이 책을 기획했다. 이론들이 어떻게 현실을 설명해 내고 있으며 동시대에 어떤 고민으로부터 나왔는지. 고민하며 읽어보면 재미있을 것이다. 이 개념들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도구가 될 수도 있으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데 나도 한번쯤 고민해 볼만한 경험을 줄 수도 있을 것이다. 경험은 큰 학습효과를 가지고 있다.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관심이 높아진 것도 정치가 나의 삶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을 몇 번의 정부를 거치며 직접 체험해서가 아니겠는가. 플라톤의 말처럼 정치에 관심을 갖지 않으면 가장 질 낮은 인간에게 지배를 받게 된다. 지난 몇 년간 우리도 겪었다. 이 책에서 다룬 학자들의 개념은 인문학과 사회과학의 범주에 묶여 있다. 시대별로 구분하지도 않았고 엄격한 학술논문의 형태를 갖춘 것도 아니다.
신문사에서 기자를 했지만 회사의 조직문화가 나와 잘 맞지 않는다는 것을 이후에 알았다. 이후 학문의 주변부에서 기웃거리며 강의를 했고 책을 쓰며 살아가는 동시대의 한 사람으로 배우고 고민한 것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다. 아직도 영화와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다. 강의를 하면서 적절한 비유와 현실의 문제에 이론을 녹여내는 재주가 있다는 것도 뒤늦게 알았다. 동네 형이 들려주는 편하고 자유로운 강의를 듣는 것처럼 아 저런 의미가 있었어? 재벌들은 진짜 아비투스라 불리는 구별 짓기를 하네. 언론사가 왜 진실을 알려주지 않는지 알 것같아. 역사를 둘러싸고 역사가 해석의 역사로 불리는 게 이런 의미였네. <개념의 인문학>에서 본거와 비슷하군. 더 알아봐야겠어. 어떤 책을 읽으면 될까? 독자들이 이런 생각을 한다면 목적은 달성한 것이다.
한양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신문기자를 했다.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화과에서 공부하고 석사 학위를 받았다. 수험서와 영화관련 서적 등 몇권의 책을 썼다. 고등학교와 대학교 그리고 학원에서 논술강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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